오늘 새벽 충북 청주에 있는 교차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는 청소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퇴근길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김태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오늘 0시 20분쯤 충북 청주의 점멸 신호 교차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2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청라 나들목 인근에서 2.5t 청소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전도된 겁니다.
이 사고로 4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3km 가까이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사고 수습에 3시간 가까이 걸리면서 공항 이용객들은 발을 동동 굴렀고, 인근 시민들은 퇴근길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장 바닥에 가스 흡착포가 널려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전북 군산에 있는 아이스팩 공장에서 암모니아 냉매 가스가 유출됐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공장 직원 2명은 긴급히 대피했지만, 인근 주민 4명이 가스 냄새에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공장은 암모니아 1t가량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암모니아 누출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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