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와 차관급 내정자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내정자와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청문회가 필요 없는 내정자들을 정식 임명했습니다.
특히 국토부 김오진 1차관, 백원국 2차관, 과기부 조성경·환경부 임상준· 해수부 박성훈 차관 등 대통령 취임 때부터 1년 넘게 호흡을 맞춘 비서관 출신 차관들도 용산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오찬을 진행하며 관료사회의 분발과 쇄신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주 함께 인선이 발표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정식 임명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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