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염수 날선 공방…민주, 김기현 윤리위 제소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평가 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주말 오염수 방류 반대 장외집회를 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광우병 사이비 종교 신봉자들의 모습 그대로"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IAEA 보고서는 객관적 보고서 보다 정치적 보고서일 우려가 크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민주당을 향해 "마약에 도취됐다"고 비판한 김기현 대표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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