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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후쿠시마 오염수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가서 회도 시켜먹고 국민 건강이 중요하고 특히 어민들 생계, 수산업자 종사자들의 생계 걱정하면서 자주 방문하는 것 같은데 김영선 의원이 가서 수조 속에 있는 바닷물을 먹었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신경민> 이게 지금 여야가 마루타식 접근을 하는 거죠. 민주당은 그 물 마실래를 여러 고위 관료한테 물어보는 거고 국힘당은 회 시식을 하다가 드디어는 수조 물 시음까지 갔는데 여야가 다 이렇게 마루타식으로 먹을래, 마실래. 이렇게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요. 과학적 접근을 하면서 국제 정치적 접근을 한꺼번에 해야죠. 이건 무조건 일본의 책임입니다.
일본을 여야가 한꺼번에 힘을 합해서 일본의 책임을 다그치는 게 맞고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니까 신중하게 접근해야 되고. 생물학자, 특히 해양생물학자, 그리고 태평양 해류학자, 환경학자, 의학자 등등이 모여서 토론을 해야죠. 그런 걸 안 하고 마루타 접근만 해서는 저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임종성 의원은 집회에서 저는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고요. 김영주 국회 부의장 본회의 도중에 일본 단체 골프여행 계획, 지인과 문자를 나눈 게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본회의에서 포착되는 게...
◆신경민> 이거 한두 번이 아닌데 김영주 의원이 부주의한 거고요. 특히 지금 그 얘기를 할 동안에 일본 얘기를 하고 있었던 거니까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한 거고 솔직하게 사과를 해야 되죠. 그런데 결정을 한 것은 아니다라는 식의 회피하는 식의 몸짓을 하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앵커> 김영주 부의장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글을 올렸어요.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어요?
◆신성범> 그날이 6월 30일이니까 그때 국회의장은 사회를 보고 있을 테고 부의장이니까 자기 자리에 와 있을 텐데. 그날이 무슨 날이냐면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결의안을 민주당 의원들이 단독으로 처리하던 그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 앉아서 홋카이도 계획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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