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경찰 출석해 '사생활 영상' 관련 피해진술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지난 1일 경찰에 출석해 사생활 영상 유출과 관련한 피해 진술을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3일) 황 씨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 보충 조사를 마쳤다며 황 씨가 직접 경찰에 나와 조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씨는 SNS에 자신의 사생활 영상과 폭로글을 올린 게시자가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점을 고려해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로 이관해 수사 중입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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