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1일) 새벽 강원도 홍천강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된 가운데 사흘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3일) 오전 8시부터 소방과 경찰, 의용소방대 등 인력 40명을 투입해 홍천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작업에는 보트와 드론, 구조견 등이 투입됐으며, 사고 지점부터 하류 북한강 합류 지점까지 3개 구간으로 나눠 분할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고는 지난 1일 새벽 6시 반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1교 근처 홍천강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일행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48살 정 모 씨가 급류에 떠내려간 뒤 실종됐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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