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전 10시쯤 경기 고양시 마두동에 있는 백화점 5층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개장 전에 사고가 발생해 고객이나 직원들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매장 안에 있던 의류 등 상품 일부가 훼손됐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스프링클러 연결부위 누수로 천장 석고보드에 물이 스며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아울러, 사고가 난 매장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복구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나머지 매장은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영업을 재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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