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 통장 유통하고 1조 원대 범죄수익 세탁한 일당 18명 검거 / YTN

2023-07-02 35

대포 통장을 만들어 1조 원 규모의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대가로 수익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2일) 범죄 조직에 대포 통장을 유통하고,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조직원 18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거한 18명 가운데 총책 A 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62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대포 통장 117개를 개설해 범죄 조직의 수익금 1조 원을 세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 등은 통장 대여료와 자금세탁 수수료로 20억 원 상당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주거지에서 현금 2억여 원을 압수하고, 여죄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70216332406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