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세 60주 만에 멈춰 ...올 하반기 전망은? / YTN

2023-07-02 200

■ 진행 : 김영수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떨어지던 전국 아파트값이 60주 만에 멈췄습니다. 반등의 조짐도 보이곤 있지만 역전세난, 미분양 등 악재도 여전합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과 올 하반기 부동산 전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계속 떨어지다가 1년 1개월 만에 변동률이 0%, 보합세로 보면 될 것 같고 서울은 6주 연속 올랐다고 합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박원갑]
지금은 불안한 반등세로 정의를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난해 아파트 값이 너무 많이 빠졌습니다. 주로 피부로 느끼는 게 실거래가죠. 전국 아파트 가격이 실거래가로 작년 한 해 동안 17%가 빠졌습니다.

서울이 22%, 경기는 23% 빠졌는데 이게 사실상 IMF 이후에 가장 낙폭이 저는 크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부 그게 기술적 반등이든 아니면 일부 데드바운스로 얘기하기도 하고 아니면 낙폭이 회복됐다,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데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불안한 반등세 이렇게 보면 되고요.

그런데 아파트는 조금 더 반등세가 이어지지 않겠느냐 이렇게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아까 말씀하신 전국이 드디어 보합세로 접어들었다는 것은 샘플 통계입니다. 표본 통계라고 하는데 이게 늦어요. 그런데 그보다 좀 빠른 게 실거래가 아파트 지수라는 게 있어요.

이걸 보면 5월 게 지금 나와 있는데 잠정치로 전국이 0.5% 정도 올랐어요. 그러면 약간 어떻게 보면 반등세가 좀 이어지겠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주의해야 될 것은 뭐냐 하면 아파트하고 비아파트가 너무 큰 편차가 난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빌라 사기라든지 전세 사기 후유증이 주택시장을 양분화하고 있다, 이렇게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연립다세대 쪽은 5월 실거래가 잠정치로 보면 0.8% 정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시장을 보실 때 매매든 전세든 아파트하고 비아파트를 구분해야 도대체 뭘 얘기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굉장히 많이 떨어진 곳도 있거든요. 그 이유가 있나요?

[박원갑]
그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70216353293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