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개딸' 등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최근 문체부 2차관으로 내정된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를 향해 인신공격을 쏟아내는 안타까운 행태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어제(1일) 국회 브리핑에서 각종 역도 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학문적으로도 큰 성취를 이룬 장 교수의 임명은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인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당시 문체부 차관으로 임명된 최윤희 전 수영선수의 경우 문 전 대통령을 대선에서 지지한 경력으로 '보은 인사 논란'까지 있었다며 정치 팬덤이 자기편엔 관대하고 상대편에는 없는 흠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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