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기세의 한화 이글스가 18년 만에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한화는 선발 문동주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윌리엄스와 정은원, 노시환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6 대 1로 꺾었습니다.
한화가 7연승을 기록한 건 2005년 6월 이후 6,593일 만입니다.
두산과 투수전을 이어간 롯데는 연장 10회 윤동희의 결승타로 1 대 0으로 이겼습니다.
LG는 9회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로 KIA에 역전승을 거뒀고, 에이스 김광현이 완벽투를 선보인 SSG는 키움을 꺾었습니다.
kt는 베테랑 박경수와 박병호, 황재균의 활약으로 NC를 이기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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