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고양 어울림 누리에서 개최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대곡-소사 노선에 GTX 망이 더해지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5년 초까지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각각 개통해 수도권에서 충남까지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일(1일) 정식 개통하는 18.3km 거리의 서해선 복선전철 대곡-소사 구간은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을 지나 경기 부천까지 최단 거리로 이어주는 사업입니다.
윤 대통령은 부천 원종역에서 출발하는 첫 개통 열차를 시승했고, 새 노선이 생겨 출퇴근 시간이 2시간에서 30분대로 줄었다는 시민 이야기를 들은 뒤 '이 노선이 바로 선생님 같은 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여당 소속 국회 국토교통위원들은 물론, 고양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홍정민, 이용우,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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