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 차관’ 전진배치…尹, 밥도 안 먹고 ‘특명’

2023-06-30 17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그런데 오늘 일부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로는요, 정혁진 변호사님. 윤 대통령이 이제 비서관에서 차관으로 승진해서 떠나는 그 사람들 불러놓고, 점심때 이제 점심 같이 먹자고 이야기했는데. 밥 제대로 먹지 않고 본인의 말, 이제 특별한 지시. 이런 것 때문에 많이 조금 대통령실도 회자가 되었더라고요?

[정혁진 변호사]
그런데 그 이야기의 핵심은 무엇이냐 하면 이권 카르텔이라는 것이잖아요. 저는 이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었잖아요.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냐면, 검찰총장이면 일반 국민들보다 훨씬 많은 정보에 접해지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 현직 검찰총장이 아무리 봐도 봐도 이런 문제가 많다고 하는 것을 느낀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나오면서 이권 카르텔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 것은, 전임 정부에서 이권 카르텔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잘 알았다는 그런 이야기인 것이고.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이런 것들이 밝혀지고 있잖아요. 대표적인 것이 태양광도 있었고, 건설 현장에서도 그렇고. 보조금에서도 세금이 줄줄줄 세고 있고.

그다음에 제가 봤을 때 이런 이권 카르텔의 끝판왕은 어디에서 나타나느냐 하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소장에서 나타나고 있어요. (어떤 부분입니까?) 어떻게 이야기하냐면, 공소장에 이런 내용이 있어요. 지방자치권을 사유화한 고질적인 지역토착 비리가 있었다. 그다음 공직 수행의 공정성, 투명성,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권력형 부패범죄가 있었다. 그다음에 지방자치 권력의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무력화했다. 이런 부분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소장에 다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계속 방탄하고, 방탄의 벽 뒤에 숨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반성하고 제대로 이야기를 해야지 대통령이 조금 센 이야기했다고 해가지고 거기에 이렇게 반발하는 것을 국민들이 납득할 수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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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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