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러 간다며 천마산에 오른 40대 남성이 실종된 지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오늘(28일) 오후 5시쯤 천마산 정상에서 약간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4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지인에게 천마산에 등산하러 간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고, 다음날 지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실족 가능성 등을 열어둔 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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