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헬로비전 개인정보 유출…총 20억 과징금
삼성전자와 LG헬로비전이 개인정보 유출로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삼성 계정 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각각 수십건의 개인정보 유출 오류 등을 확인해 과징금 8억 7,558만원과 과태료 1,4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LG헬로비전은 알뜰폰 상담 게시판에서 4만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과징금 11억3,179만원과 과태료 1,740만원을 내게 됐습니다.
또 세무 서비스앱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는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민감정보를 처리해 과징금 8억 5,410만원과 과태료 1,200만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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