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천600억 규모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
한국수력원자력이 2,6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삼중수소 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 사업은 원전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삼중수소를 포집·저장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사업 입찰에 참여해 이번에 최종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7년 8월까지며, 한수원이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시공, 시운전까지 담당합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원전 본 시설을 제외한 관련 설비로는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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