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 내 모임인 민평련이 일본 오염수 문제를 오는 9월 UN 정기총회 안건으로 지정하기 위한 국회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는 데 대해, 어떤 대표성을 갖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평련이 무슨 목적으로 그런 주장을 하고 앞으로 어떤 과정을 밟을 것인지 살펴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UN과 같은 국제기구에는 국가적인 입장을 공식으로 표명하는 게 정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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