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누수 갈등' 이웃 살인·방화 피의자 구속송치
층간누수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이웃을 숨지게 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오늘(27일)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송치했습니다.
A씨는 취재진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범행을 저질렀고 모든 죄는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신월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도주 4일 만에 A씨를 서울 강북구의 모텔에서 검거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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