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지난 12일부터 진행했던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시운전을 오늘 마무리 합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해저 터널을 파는데 사용한 굴착기도 인양을 끝내면서 해저터널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터널 공사 등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공사가 사실상 끝마치면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 설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검사를 내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합니다.
규제위원회는 최종 검사를 통해 비상시 오염수 방류 중단 기능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검사가 종료되면 방류 설비 준비 절차는 사실상 끝나게 됩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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