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귀금속점 2곳을 턴 20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귀금속을 훔치는 데 20초도 채 안 걸렸는데 잡히기도 금방 잡혔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벽 시간 귀금속점 앞입니다.
안전모를 쓴 남성이 손에 망치를 들고 서성거립니다.
망치로 문을 깨고 들어가 귀금속을 쓸어담더니 달아납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겨우 18초였습니다.
[인근 상인 : 복구하시는 분들 바쁘게 움직이시고, (금은방) 사장님은 힘드셔서 뒤에 앉아계시고….]
이 남성은 공범과 함께 이틀 전에도 인근 지역의 귀금속점에서도 범행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훔친 귀금속을 팔아보지도 못한 채, 마지막 범행 9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수 사건부터 추적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겁니다.
[성상훈/ 양산경찰서 형사과장 : (범인이) 특정된 상태에서 그 다음 날 새벽에 진해서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고, 너무 빨리 왔다며 자기들도(범인들도) 당황해했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 2명을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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