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성능 대폭 향상…발사속도 증가·승무원 감소
육군 대화력전의 핵심 전력이자 K-방산의 효자 수출품인 K-9 자주포의 성능이 대폭 개량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제15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K-9 자주포 2차 성능 개량 사업을 업체 주관 연구개발로 추진하기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탄과 장약 장전이 모두 자동화되는 2차 성능 개량이 완료되면 K-9의 발사 속도는 분당 8~9발로, 현재 6발 보다 빨라집니다.
또한 승무원은 현재 5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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