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사 중심 공정수능자문위·점검위 신설...킬러문항 22개 공개 / YTN

2023-06-26 1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현아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교육 대책 발표 내용을 들어보셨는데요. 26조 원에 달하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 결국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고요. 특히 수능에서 킬러문제들 제거해서사교육 의존도 줄이겠다. 특히 이권 카르텔 단호히 조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입시학원들의 공포마케팅에도 현혹되지 말라는 당부를 했고요. 또 대학별 고사, 내신에도 공교육 과정에서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취재기자와 계속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사회부총리의 오늘 발표 내용 좀 정리해 주세요.

[기자]
일단 공정수능. 수능과 관련된 게 가장 관심이 높으실 테니까요. 수능 관련된 걸 보면 일단 공정한 수능을 위해서 자문과 검토과정을 맡을 기구가 신설되는 것 같습니다. 교육과정 이해도가 높은 현장 교사를 중심으로 공정수능평가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독립성이 보장되는 공정수능출제점검위도 신설해서 출제 단계에서 문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서 문제되는 문항이 실제 출제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수능 문항 관련된 정보들, 지금까지는 데이터들이 너무 적게 제공된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이것들이 추가로 공개가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아예 수능 출제진을 현장교사 위주로 구성하겠다, 그걸 검토하겠다는 발언도 내놨습니다.

또 출제위원은 아까 앞서 저희가 계속 문제를 지적해 오면서 과거 수능 출제위원들이 비밀서약을 깨고 자기 경력을 홍보해서 모의고사를 만들어서 팔거나 아니면 사교육에 종사하고 있다는 보도들도 전해 드렸었는데 이제 그런 일들이 없도록 현재 비밀서약 부분에다 더해서 활동 이후에 일정 기간 강의나 집필, 또는 자문 등의 영리행위를 금지하겠다,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대통령실 속보가 들어와서 정리를 해 드릴게요. 대통령실에서는 이 사교육 이권 카르텔, 사법 조치가 필요하다면 할 것이다. 이런 발표가 있었고요. 지금 여러 가지 현장조사 제보도 받고 있으니까요. 또 학생, 학부모, 교사가 불행해질 수 있다, 이권 카르텔 관련해서입니다. 그리... (중략)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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