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위 LG가 롯데의 실책을 틈타 대역전극을 썼습니다.
부진에 빠진 롯데는 6연속 루징시리즈를 이어갔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팽팽하게 흘러가던 LG와 롯데의 경기.
균형은 8회 말에 깨졌습니다.
신민재가 친 땅볼을 롯데 키스톤 콤비가 놓친 사이 LG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LG는 석 점을 더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SSG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문성주 / LG 트윈스 외야수 : 앞에서 스트레일리 선수 공에 많이 당했기 때문에 후반에는 어떻게든 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세가 사라진 롯데는 충격의 6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최하위 삼성은 선두 SSG를 잡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선발 뷰캐넌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루키 류승민도 멀티히트로 활약했습니다.
[류승민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 계속 지고 있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오늘 승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20안타 불방망이를 휘두른 두산은 키움을 대파했습니다.
양석환은 연타석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창원 경기는 비가 쏟아지면서 노게임 처리됐고, 광주 경기는 우천 취소됐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 : 한수민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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