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줄었던 5대 강력범죄, 작년 다시 증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지난해 강력범죄 발생 건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살인, 강도 등 5대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45만여 건으로 재작년보다 7.4% 상승했습니다.
특히 강간·강제추행의 경우 2019년 2만3천여 건에서 재작년에 2만200여 건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2만2천여 건으로 코로나 유행 이전 수준과 비슷해졌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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