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아이들 놀이터…한강 물놀이장 '북적'
[앵커]
주말인 오늘(25일) 30도를 넘는 땡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심 수영장에는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난지 한강공원 물놀이장에 나와 있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날씨죠.
도심에 자리한 물놀이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휴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난지 한강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3일 문을 열었는데요.
접근성이 좋은 데다, 한강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풀 형태로 꾸려져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늘막 텐트와 파라솔 아래에서 한강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보이고요.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고, 분수대 옆에서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수영장 시설물을 교체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보수공사를 통해 휴게공간도 확충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습니다.
이곳 난지 물놀이장을 포함해 뚝섬과 광나루, 여의도, 잠원 야외수영장과 양화 물놀이장도 일제히 문을 열었는데요.
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도심 속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난지 한강공원 물놀이장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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