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잡아라! '텐트폴' 한국 영화 '빅4' 경쟁 예고 / YTN

2023-06-24 2

영화계 최대 성수기인 여름 방학 시즌을 겨냥해 한국영화 대작 '빅4'가 차례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혜수와 이병헌, 하정우, 설경구 등 대표 배우와 흥행 감독이 총출동해 올여름,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건 류승완 감독의 '밀수'입니다.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둘러싸고 인생 역전을 노리는 사람들을 그린 액션 오락 영화로 김혜수, 염정아 두 배우를 전면에 세웠습니다.

[김혜수 / '밀수' 조춘자 역 : 여성 중심의 서사고 함께할 배우는 염정아 했을 때 환호했어요.(염정아 배우가) 너무 따뜻하고 멋져요. 그래서 현장에서도 역할 엄진숙으로서 리더가 아니라 현장에서도 이 마음의 구심점인 리더 역할을 했어요.]

[염정아 / '밀수' 엄진숙 역 : 이런 영화를 기획하는데 김혜수 씨랑 하면 어떻겠냐 해서 꺄악, 너무 감사해요 그랬어요.]

조인성 배우가 '모가디슈'에 이어 류승완 감독과 두 번째로 재회했고 고민시, 박정민, 김종수 배우가 시원한 바다 액션에 합류합니다.

대지진이 일어나 폐허로 변해버린 서울.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한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몰려들며 갈등과 싸움이 펼쳐집니다.

현실처럼 느껴지는 재난 상황과 함께 믿고 보는 이병헌 배우와 박서준, 박보영 배우가 인간의 본성을 치밀하게 드러냅니다.

[이병헌 /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탁 역 : 저는 이 영화가 재난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간의 잔인함의 끝을 보는 경우도 있고 정말 상황 자체는 극단적인 상황이지만 개인 하나하나의 의견들이나 생각들과 행동과 이런 상황들은 굉장히 현실적이에요.]

1986년 레바논 한국 외교관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비공식작전'에서는 하정우, 주지훈 두 배우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작품으로 동료를 구하기 위한 비공식 작전에 뛰어든 두 배우의 유쾌한 버디 케미가 기대감을 모읍니다.

'신과 함께'로 쌍천 만 관객 신화를 만든 김용화 감독은 SF 블록버스터 '더 문'으로 정면 대결에 나섭니다.

설경구와 김희애, 엑소 출신 도경수 배우가 달에 남겨져 고립된 우주 대원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렸습니다.

촬영부터 VFX 특수효과 전 과정을 4K로 작업했고, 한국 영화 최초로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동시 적용해 극사실적인 영화적 ...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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