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중국산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 개 리콜
핑크퐁의 '아기 상어' 캐릭터를 사용한 중국산 장난감 약 750만 개가 미국에서 부상 위험으로 리콜됐습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캘리포니아주 소재 완구업체 주루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아기 상어' 장난감을 회수한다고 현지시간 23일 밝혔습니다.
아이들이 목욕할 때 갖고 놀 수 있도록 만든 이 장난감을 사용하다, 피부가 찢기는 등의 상처를 입었다는 신고가 12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9건은 꿰매는 등의 병원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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