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조작 24억 보험사기' 병원 이사장 등 송치
서울 노원구의 한 병원 이사장과 원무과 직원들이 24억원대 보험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A병원 이사장 김모씨와 원무과 직원 등 10여명을 지난 15일 보험사기 방지 특별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병원 고객들에게 피부과 등 미용 목적 시술을 받도록 한 뒤, 실손보험금이 나오는 도수치료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24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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