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기구, 북한 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 재지정

2023-06-24 0

자금세탁방지기구, 북한 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 재지정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FATF는 북한을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위험이 큰 국가로 재지정했습니다.

FATF는 북한, 이란, 미얀마 3개국을 고위험국으로 지정하면서, 특히 북한이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방지 제도의 중대한 결함을 해소하지 않아 우려되며 이런 결함은 국제금융체계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자금 조달과 관련된 불법 활동에서 비롯된 위협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FATF는 회원국들에 고위험국의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확산자금조달 위험을 주의하고 이로부터 국제금융체계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대응 조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