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아파트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숨진 아기들의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23일) 영아 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고 모 씨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 2018년 11월과 이듬해 11월, 여아와 남아를 출산 하루 만에 살해하고 자신의 집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 이 모 씨와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고 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또 임신하게 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62316593829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