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에 우박까지…美중부 4명 사망·17명 부상
미국 텍사스주와 콜로라도주 등 중서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와 함께 테니스공보다 큰 우박이 쏟아지면서 최소 4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텍사스주 러벅시 인근 매터도어 지역에 현지시간 21일 밤 토네이도가 덮쳐, 최소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당수의 주택과 시설이 파괴됐으며, 말과 소, 닭 등 가축들도 대부분 죽었다고 주민들이 설명했습니다.
콜로라도에서도 토네이도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면서 야외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시민 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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