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연쇄살인' 권재찬 1심 사형→2심 무기징역 감형
지인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권재찬이 오늘(23일)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받았습니다.
사건을 심리한 서울고법 재판부는 "계획적이 아닌 우발적인 범행으로 판단된다"며 감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권재찬은 재작년 12월 인천 미추홀구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 유기를 도와준 지인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연쇄살인 #권재찬 #무기징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