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기준 맞으면 日 오염수 마실 수 있어" / YTN

2023-06-22 71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세계보건기구, WTO의 음용 기준을 충족한다면 마실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처럼 오염수를 마시겠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민주당 신현영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체내에 축적될 우려가 있다는 신 의원 질문에는 누적돼도 몸에 괜찮은 경우를 음용 기준 충족으로 한다며, 국제 기준에 안 맞는 오염수 처리는 단호히 거부하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수십 년이 지나서 오염수로 인한 질병이 생기면 정부가 보상할 수 있느냐고 묻자 가정적 질문이라면서도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아 발생하는 피해는 국가배상법에 따라 배상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답변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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