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마약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강력한 단속을 벌이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인천공항본부세관을 찾아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협업을 강조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어제(21일) 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국경 단계에서 마약류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관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또, 인천공항 대테러상황실을 방문해 최근 여행객이 늘며 항공보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테러와 안보 위험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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