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프랑스에서의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향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우리 시각으로 어제(21일) 밤 11시 30분쯤 전용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습니다.
지난 19일 파리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열고,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 참석해 직접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연설에 나서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소르본 대학에서는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 강연을 통해 디지털 개발과 사용에 규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파리 이니셔티브'를 국제사회에 제안하는 등 빡빡한 사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베트남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2박 3일 동안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비롯해 다양한 경제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번 일정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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