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 출장' 논란 하남시의회 공무원 수사 착수
경기 하남경찰서는 343일의 근무일 중 73%인 251일을 출장나가 과다출장 논란이 불거진 하남시의회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공무원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시와 시의회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의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 23일까지 근무일 343일 중 73%인 251일을 '지역상황 파악'을 이유로 출장 나갔고 출장여비로 267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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