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에 가계순자산 1년3개월 새 5천만원 감소
집값 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2021년말 4억4,000만원이던 가계 평균 순자산이 올해 3월말 3억9,000만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1일)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금융부채 보유 가구 중 상환능력이 취약한 고위험 가구 비중이 같은 기간 2.7%에서 5%로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또 최근 전세가격 하락과 관련해 전세가격이 올해 3월 수준을 지속할 경우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가구 비중이 약 4.1∼7.6%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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