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산은 부산 이전' 우선 처리 법안 추진"
국민의힘이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은행 부산 이전 당정 간담회'를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심사를 거부하고 있는데 부산 시민들의 염원이 크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산업은행 본점 소재지를 부산으로 규정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우선 처리 법안으로 지정하고, 야당과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윤 원내대표는 부분 이전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100% 이전이 정부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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