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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공방'...與 "이권 카르텔" vs 野 "교육 쑥대밭" / YTN

2023-06-21 427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제 15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공정한 수능' 발언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수능을 중심으로 하는 이권 카르텔 존재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사교육계를 겨냥하고 나섰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교육 현장이 쑥대밭이 됐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수능과 관련한 정치권 공방이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정부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면서, 수능을 둘러싼 교육계 '이권 카르텔'과 허위과장광고 등 학원 부조리를 집중 점검하기로 한 가운데, 여당도 사교육계를 직접 겨눴습니다.

당 대변인 논평 통해서 교과서 밖에서 출제되는 고난이도 문제, 이른바 '킬러 문항'은 '사교육 이권 카르텔'이 뿌리 내리게 하는 기반이 될 뿐 아니라 경제력 차이가 결과 차이로 이어지는 불공정 수능의 근본 원인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이른바 일부 강사들의막대한 이익은 범죄이자 사회악이라고까지 언급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철규 / 국민의힘 사무총장 (SBS 라디오 인터뷰) : 수능시험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계에 이권 카르텔이 존재하는지 한번 지켜보시죠.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주면서 그 피해를 바탕으로 해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것, 초과이윤을 취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사회악이지요.]

[기자]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리스크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아침회의에서 대혼란을 초래하고 '나 몰라라'하는 대통령의 무책임한 태도가 더 큰 문제고, 여당은 수습은커녕 대통령이 교육 전문가라며 치켜세우고, 교육부 수장도 30년 경력이 무색하게 대통령을 두둔하는 데 여념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교육현장이 그야말로 아수라장, 쑥대밭이 됐습니다. 수능을 5개월 앞둔 수험생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고, 학부모들은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갑니다.]


어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국회 연설을 했는데요.

언급했던 내용 중에 국내 중국인 투표권 제한과 관련해서 야당은 어떤 반응이 나왔습니까?

[기자]
먼저 김기현 대표는 오전에 신문...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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