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년 앞두고…경찰, 파리올림픽 조직위 압수수색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을 불과 1년여 앞둔 상황에서 프랑스 경찰이 대회 조직위원회를 겨냥해 부패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현지시간 20일 생드니 교외에 위치한 파리 올림픽 조직위 본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프랑스 금융 범죄 전담 검찰 당국자에 따르면, 프랑스 사법당국은 파리가 2024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2017년 당시부터 공적자금 횡령과 정실주의, 파리 올림픽 조직위가 체결한 일부 계약에 대한 우려 등을 놓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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