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의 저주인가…‘1인 3억’ 관광 잠수정 실종

2023-06-20 1,373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2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글쎄요. 정말 이것이 타이태닉호의 저주일까요? 1912년에 침몰했던 여객선 타이태닉호.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여러분도 꽤 친근하실 것입니다. 그 바다 깊은 곳에 지금 있는 타이태닉 잔해를 구경하는 관광용 심해 잠수정이 있는데 이 잠수정이 실종이 되었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조금 타고 있었고. 왜냐하면 비용도 만만치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이 잠수정이 어디로 사라진 것입니까?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사실 타이태닉호가 이렇게 침몰되어 있는 근처가 한 4000m 밑에 있는 곳입니다. (심해네요.) 심해죠. 사실 저 스킨스쿠버 해보신 분들이 혹시나 있다면 그 1m만 내려가도 수압이 얼마만큼 커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저기에 나왔다시피 5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해저탐사 업체의 이제 잠수정 이름은 ‘타이탄’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5명이 탔고 다들 아시겠지만 그 ‘액션 에비에이션(비행)’이라고 굉장히 유명한 사업자도 이제 타고 있었습니다. 1인당 비용, 놀라지 마십시오. 한화로 약 3억 2000만 원 정도 되었고. 관광 일정은 8일이었는데 지금 다시 70시간에서 그다음에 96시간 정도 사용하는, 사용 가능한 산소는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1시간 45분 만에, 만약에 저 실종이 되었지만 아직 충분히 시간이 있으니까요. 조금 이제 모든 역량을 조금 동원해서 찾았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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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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