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대표팀 에이스 문혜경이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문혜경은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타이완의 정주링과 치열한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단식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올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우리 남자대표팀도 난적 타이완을 꺾고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문혜경 선수 소감입니다.
[문혜경 / 정구대표팀, NH농협은행 : 아시안게임 나가게 되면 단식 뛸 것 같은데 그때도 코리아컵 나왔던 선수들과 똑같이 붙게 될 테니까 이번 결과 토대로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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