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탐사' 심해관광 잠수정 실종...수색 중 / YTN

2023-06-19 492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보려는 관광객을 위해 운영되는 심해 잠수정이 실종돼 미국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뉴욕포스트는 현지시간 19일 보스턴 해안경비대가 실종된 잠수정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잠수정에 탑승한 관광객과 승조원의 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잠수정은 미국의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소유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서양 해저 약 4천m 지점에 가라앉은 타이타닉호 선체를 보는 관광상품을 시장에 내놨습니다.

이 업체는 성명을 내고 "모든 자원을 동원해 잠수정을 찾고 있다"면서 "탑승 인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일간 진행되는 타이타닉호 잔해 관광상품의 비용은 1인당 약 3억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나닉호는 지난 1912년 영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빙하에 부딪혀 침몰해 승객 1천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1985년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600㎞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된 타이타닉호 잔해는 유네스코 수중 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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