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예해방 연휴' 총격사건 잇따라...4명 사망·34명 부상 / YTN

2023-06-19 2,204

미국 노예해방을 기념하는 '준틴스데이' 연휴에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모두 4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일요일 0시 반쯤에는 시카고 부근 윌로브룩 쇼핑가 주차장에서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리던 중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는데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검거하진 못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세인트루이스 시내의 한 건물 5층 사무실에서도 10대들이 모여 심야 파티를 벌이던 가운데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고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10대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다수의 총기를 발견했습니다.

토요일 밤 8시 반쯤에는 서북부 워싱턴주의 한 캠핑장에서도 무차별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인근에서 열리고 있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군중을 향해 닥치는 대로 총을 쏜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61910301000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