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GS건설 붕괴 사고 셀프점검, 신뢰 어려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신축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원 장관은 어제(18일) GS건설의 공사현장 83곳을 대상으로 하는 확인 점검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GS건설의 셀프 점검은 신뢰성을 담보하기 힘들다"며 "국토안전 관리원이 전체 조사과정의 적정성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지난 4월 말 발생한 인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이 철근 누락으로 드러난 가운데, GS건설은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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