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문제는 수능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세를 펴는 데 대해, 학생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평가한다는 게 뭐가 문제냐고 되물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18일) 논평을 통해 사교육이 없어도 수능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을 두고 민주당이 선전·선동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킬러 문항'을 제외한다고 '물수능'이 되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공정한 수능과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공정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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