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제명' 데이원 소속 선수 지원 본격화
한국농구연맹 KBL이 전 데이원 소속 선수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에 나섭니다.
KBL은 "전 데이원 선수들의 훈련 개시일인 내일(19일)부터 지원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지난 시즌 홈구장인 고양체육관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L은 또 선수들에게 긴급 생활자금 지원과 밀린 급여를 지급하는 한편 구단을 인수할 기업을 찾는 노력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선수단 임금 체불 등 재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데이원은 지난 16일 KBL에서 제명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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