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차량 3대 잇따라 '쾅'...6명 다쳐 / YTN

2023-06-17 1,858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잇따라 부딪쳐 운전자 등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아파트와 주택에선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승용차 한 대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갓길에 세워진 SUV 차량 주변에는 잔해들이 널려 있습니다.

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난 건 어제저녁(17일) 7시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80대 남성 A 씨를 비롯한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A 씨가 1차로로 추월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대원이 아래에서 물줄기를 쏘아대며 진화에 나섭니다.

"(연기가) 위로 올라간다…. (다 탈출한 건가?)"

어제(17일) 오후 6시 10분쯤 제주시 노형동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급히 몸을 피해야 했습니다.

골목길 안쪽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주택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저녁(17일) 7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부산 동래소방서 관계자 : 전소해서 발화지점은 특정 못했고, 저희 현장 도착했을 때 내부에 아무도 안 계셨어요.]

불을 본 주민들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밤중에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도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편집: 이영훈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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