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개막…"외교·국방 전략 논의"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어제(1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당 전원회의는 당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상반기 경제 분야 등 각 부문의 사업을 결산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변화된 국제정세에 대처한 국가 외교 및 국방 전략에 대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통 사흘 이상 열리는 전원회의가 끝나면 변화된 대남·대미 전략이 발표될지 주목됩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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