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서 수학여행 버스 등 7대 추돌…82명 부상
오늘(14일) 오후 1시 25분쯤 강원도 홍천군 국도 44호선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홍천 IC 입구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수학여행 버스 3대를 비롯해 승용차 1대와 트럭 3대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과 교사 등 7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3명이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학여행 버스에는 서울 송파구 송례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타고 있었으며, 평창의 한 청소년 수련원에서 서울로 가던 중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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